행정복지센터 찾아와 500만원 건넨 男…'기안84'였다

입력 2024-01-18 21:39   수정 2024-01-18 21:40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고향인 경기 여주시 흥천면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18일 경기 여주시에 따르면 기안84는 전날 흥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여주시 흥천면은 기안84의 고향이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여주에 멤버들을 초대하거나 고모댁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 등을 공개한 바 있다.

'2023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는 한 방송에서 "여주에 플래카드가 7개 걸렸다"며 "여주 시장님이 '여주 한 번 오라'고 하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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